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산업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 교육생을 2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교육은 귀농인의 지속적인 증가와 농산업분야 창업에 대한 확대 등 변화하는 귀농교육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으며, 2월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매주 1박2일씩 4주에 걸쳐 실시한다.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은 귀농인의 성공적인 창업 출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연계하는 귀농창업설계지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농업 창업 계획 수립에 필요한 농업환경변화, 트랜드, 시장조사, 아이템 개발 전략 등 창업기초와 창업 비즈니스모델 및 사업계획 수립 등 창업실무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교육은 실습형 참여식 교육으로 창의적 창업아이템 발굴과 개인별 창업 비즈니스모델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을 통해 사업목표를 정립하고 창업계획 구체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우수 창업모델을 선발해 성공적인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창업초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체계적인 창업설계 교육과 컨설팅이 창업을 준비하는 귀농인에게 실패를 줄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실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산업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 귀농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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