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이 농촌인구 유입과 귀농인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 귀농인 정착지원사업 등 다양한 귀농·귀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중형관정(6인치), 저온저장고(10㎡), 관리기와 건조기 등 농업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귀농인 정착지원사업’, 정주여건 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한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귀농·귀촌인이 지역 원주민과 공동체를 형성해 안정적으로 화순에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귀농귀촌 동호회 운영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진은 화순군청
이외에도 ▲새내기 영농체험농장 교육 ▲귀농현장실습교육 지원 ▲귀농창업활성화 지원사업 ▲귀농인의 집 운영 등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오는 2월 7일까지 귀농·귀촌지원사업 대상을 모집한다. 화순군에 전입한 지 5년 이내 세대주로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귀농인이면,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미래농업팀(061-379-5442)에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에서 성공한 농업인의 비결을 배워 안정적인 소득기반 마련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귀농현장실습교육’, ‘새내기영농체험농장교육’ 등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도 충분히 활용하기 바란다”며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도록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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