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지난해 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귀농귀촌 수기공모전 수상작품집이 출간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귀농귀촌 수기공모전은 귀농귀촌인의 삶의 모습과 다양한 경험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과 공유하고 농촌에 대한 실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상작품집에는 ‘2019년 의령군 귀농귀촌 수기공모전’에서 수상한 11명의 실제 경험담뿐 아니라 수상자들의 인터뷰와 귀농·귀촌과 관련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들을 함께 실었다.
수상작으로는 대상을 받은 안태욱(69) 씨의 ‘손자 손녀를 기다리며’를 비롯해 최우수에 송보민 씨(33), 우수에 윤순희 씨(51), 조은영 씨(44), 서재호 씨(54), 장려에 이정자 씨(64), 권성호 씨(61), 김정란 씨(67), 태윤호 씨(48), 김희경 씨(46), 최채홍 씨(37)로 11명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의령군은 “올해에도 의령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월 중 귀농귀촌 수기공모전 출품작을 모집할 계획”이라 밝혔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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