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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5년간 여성 환자 3배 늘어

입력 2013년12월01일 17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08년~2012년) ‘족저근막염'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인원은 2008년 5만812명에서 2012년 13만8,492명으로 8만7,680명이 늘어 최근 5년간 2.7배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8.5%로 나타났다.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의 경우에도 2008년 106명에서 2012년 279명으로 증가하여 연평균 27.5%의 증가율을 보였다.

 

성별로 진료인원을 비교해보면 남성에 비해 여성이 많았는데 2008년에는 1.2배(5,372명), 2012년에는 1.4배(2만4,334명) 많았다.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2008년 2만2,720명에서 2012년 5만7,079명으로 연평균 25.9% 증가했고, 여성은 2008년 2만8,092명에서 2012년 8만1,413명으로 연평균 30.5% 증가하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성별에 따른 차이는 더욱 커졌다.

 

2012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비교해보면 40~50대의 비중이 전체 진료인원의 절반에 가까운 48.7%로 중장년층이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30대 17.2% > 60대 12.6% > 20대 8.7% 순으로 나타났다.

 

2012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은 50대가 47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60대가 420명이었다.

 

여성은 50대가 657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60대(499명) > 40대(467명) > 30대(292명) > 70대(272명) > 20대(184명) 순이었으며, 남성은 60대가 335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30대(290명) > 50대(286명) > 70대(282명) > 20대(177명)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족저근막염’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추이를 비교해보면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8년 40억 원에서 2012년 115억 원으로 연평균 30.1% 증가했으며, 2008년 대비 2012년에 지출된 진료비는 2.9배 늘었다.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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