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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어르신 바리스타 채용 카페 문 열어

전주시니어클럽,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바로곁애(愛) 60+ 어르신 카페 개소식 가져

입력 2019년12월25일 19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전주지역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어르신 바리스타를 채용하는 실버카페가 문을 열었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전주시니어클럽은 24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민선식 복지환경국장과 조지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시·도의원, 전주지역 기관장과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로곁애(愛) 60+ 어르신 카페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전주시청
 

전북경제통산진흥원 별관 1층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바로곁애(愛)’ 어르신 카페에서는 고품격 원두를 사용하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수제청 판매 △케이터링 서비스 등으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 컵을 권장한 이벤트 활성화를 통해 환경보호 운동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전주시니어클럽은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이 노인의 경제활동을 돕기 위한 단순한 보조 사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지역경제와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효춘 전주시니어클럽관장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공간을 활용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진흥원 내에는 직원들의 작은 쉼터 공간이 생겨 상부상조하는 시너지효과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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