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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중장년층 비중 증가…높은 이혼율, 기러기 가족 요인

50~64세 1인가구 25.1%, 65세 이상 1인가구 24.7%

입력 2019년12월13일 14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인가구 삶의 질이 변화하고 있다. 만혼(晩婚), 비혼(非婚), 이혼(離婚)의 증가로 세 가구 중 한 가구는 1인가구. 경제상태, 주거, 사회활동과 여가 등 삶의 질 영역에서 대체로 열악한 상태 이다.

 

1인가구는 2018년 인구주택총조사 기준으로 전체 가구의 29.3%(585만 가구)를 차지해 우리사회의 가장 전형적인 가구유형이다. 전 세계에서 1인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는 2017년 기준 노르웨이(47.5%), 덴마크(43.5%), 핀란드(41.7%) 등 북유럽 국가다.


 

2015년 기준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1인가구의 혼인상태는 미혼이 43.8%, 이혼이 15.5%, 사별이 29.5%, 배우자있음이 11.1% 등으로 나타났다. 2000년과 비교하면 이혼은 5.7%p 증가, 사별은 5.6%p 감소, 미혼과 배우자있음은 큰 변화 없이 비슷한 수준이다.

 

35~44세, 45~54세 집단의 2000년 기준 미혼가구 비율이 각각 48.3%, 15.5%인데 반해, 2015년은 각각 74.4%, 36.3%로 이들 연령층에서 지난 15년 동안 미혼이 빠르게 증가했다. 결혼을 늦게 하거나(晩婚) 혹은 하지 않음(非婚)으로 인해 1인가구가 증가한 것이다.

 

1인가구의 35.9%가 200만 원 미만 소득자이며 400만 원 이상은 11.3%. 1인가구의 주거특성은 일반가구에 비해 단독주택 거주 비율이 높고 아파트 거주 비율이 낮다. 다만 1인가구의 단독주택 거주 비율은 빠르게 감소 중이다.


 

1인가구의 주관적 만족감은 23.3%로 다인가구(30.8%)에 비해 낮다. 1인가구는 전체 가구에 비해 주거·수도·광열비 및 음식·숙박비의 지출 비중이 높다. 50대 이상 중장년층 및 고령층 1인가구의 경우 소비지출에서 식료품 및 주거·수도·광열 항목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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