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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은 ‘카페’, 시니어는 ‘베이커리’

입력 2013년11월29일 19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창업몰이 20대 이상 60세 이하 남녀 1,224명을 대상으로 ‘창업 계획과 선호도’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직장인을 포함 20대부터 60대까지 거의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자산 투자 및 가계경제를 위한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월 29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70.1%가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에서는 비교적 낮은 수치인 57.9%, 30대 71.3%, 40대 이상 78.4%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창업 계획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창업 목적으로는 20~30대에서 생계형을, 40대 이상 60대에서는 재투자형 창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창업 아이템’에 대한 질문에는 40대 미만 젊은 층에서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게 조사됐고, 중·장년층 이상 시니어창업에서는 뚜레쥬르나 빠리바게트 등의 베이커리 창업이 주를 이뤘다.

 

반면 시니어들은 운영에 대한 부담이 없으면서 장기적으로 꾸준히 수익이 날 수 있는 베이커리 창업이나 스크린골프, 핫요가 창업 등의 비교적 안전한 창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박희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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