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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병원, 병원 규모에 비해 비효율 높은 상태

재활병원으로의 전환이나 특정과를 전문으로 운영하는 방안 고려

입력 2019년11월18일 08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북병원이 병원 규모에 비해 비효율이 높은 상태로, 이에 대한 적극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북병원의 병상가동률이 67.9%에 그치며 서울시와 서북병원은 병상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대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사진은 서북병원
 

오현정 부위원장은 “서북병원은 360병상을 운영하며 의료사업 수입 목표액이 약 156억 원으로, 타 시립병원과 비교해 효율성이 크게 떨어진다”며 “심화되는 고령화 사회에서 재활병원으로의 전환이나 특정과를 전문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대책이 될 것”라고 제안했다.

 

이어 “시민이 공공의료기관에 대해 기대하는 바를 한 번 더 생각해야 한다”며 “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의료사각지대를 없애는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오현정 부위원장은 “서울시는 서울의료원 및 시립병원들의 운영 효율성과 신뢰성, 모두를 잡을 수 있도록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 변화까지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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