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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륜전수형 노인일자리사업 시작

2022년까지 일자리 5,000개 발굴 목표

입력 2019년10월22일 13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광역시는 2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륜전수형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비롯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장,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륜전수형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륜전수형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은 어르신이 평소 가지고 있는 경험과 지식, 삶의 지혜를 지역공동체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일자리를 육성해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68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다.

사진은 인천광역시청
 

이번 사업은 올해 4월 인천시가 발표한 노인일자리 활성화계획에 포함해 2022년까지 어르신의 자아실현이 가능하면서 사회적으로 유용한 경륜전수형 일자리 5,000개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경륜전수형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은 인천광역시가 더 발전되고 어르신이 일하기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며, 내년에는 군·구 노인복지관 및 노인문화센터에서 사업을 더욱 확장해 추진할 수 있도록 인천시에서 사업수행 컨설팅, 담당 인력지원 등 각종 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을 대표해 산곡노인문화센터에서 활동하시는 조병진(만71세), 권여옥(만66세) 어르신의 경륜전수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로서의 각오를 다지는 선서문 낭독과 어르신들 강사활동에 필요한 친절 및 공동체프로그램에 대한 통합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장에서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활동하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다는 것은 여러 연구에서 입증되고 있다”며, “더불어 경륜전수형 일자리는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식을 후배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일자리로 보람과 성취감을 두 배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어르신들이 일하기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갈 계획이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지도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시니어지도사로 주목받는 모델이 되시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활동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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