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20일 본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임직원의 노후준비를 지원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은퇴예정자 등 임직원들에게 안정된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연금과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교육 및 홍보 지원을 통한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분야의 노후준비 상담 및 교육서비스 지원 △국민연금·기초연금 홍보 및 공동사업 활성화 △양 기관의 교육내용 및 과정 개발 등에 관해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공단은 노후준비전문강사를 통해 재무와 비재무(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영역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에는 46만 명에게 1만218회, 2018년에는 50만 명에게 1만944회 교육을 실시했고, 200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356만 명의 국민에게 8만2,471회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의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을 높여왔다.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한국도로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보다 더 많은 국민들에게 공단의 체계적인 노후준비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힘쓰겠다”며,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도록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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