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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돌봄, 공공이 책임진다…강서종합재가센터 개소

성동·은평구에 이어 세 번째…방문요양, 노인돌봄, 긴급돌봄서비스 제공

입력 2019년09월19일 19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돌봄분야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성동구, 은평구에 이어 오는 18일, ‘강서종합재가센터’를 개소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그동안 민간영역에서 주로 맡아온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공공이 책임지기 위해 지난 2월 정식 출범한 서울시 산하 재단법인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소속기관인 종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합해 직접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기관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성동구와 은평구 두 지역에 종합재가센터를 개소했으며, 강서구에 이어 노원구(10월), 마포구(12월)에도 차례로 개소할 예정이다. 2021년까지 25개 전 자치구 설치‧운영을 목표로 한다. 종합재가센터는 자치구별 지역 여건과 주‧야간 보호시설 확충계획 등을 고려해 각각 특화된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서종합재가센터는 기본형으로 방문요양, 노인돌봄,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인력을 활용한 팀제협력서비스를 운영, 이용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돌봄SOS센터와 연계,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며 지역 내 돌봄서비스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인다.

 

개소식은 18일 오후 2시 강서종합재가센터에서 열리며 당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개소식은 1부 현판식, 2부 공식행사로 구성되며 ▴서울시사회 서비스원-강서구청 돌봄SOS협약식 ▴인사말 및 축사 ▴기념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강서구의회, 강서구청, 서울시 및 사회복지 유관기관 등에서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한다.


 

강서종합재가센터는 발산역 4번 출구에서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총 면적은 465㎡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휴게공간, 상담실 등이 갖춰져 있다.

 

서울시 내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방문요양‧방문목욕), 장기요양등급 외 판정자 및 구청장 인정자(노인돌봄·긴급돌봄)라면 누구든지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강서종합재가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02-6735-7000(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돌봄SOS센터의 긴급돌봄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거나 강서구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주진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공공이 책임지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서구에서도 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강서구의 통합돌봄기관으로서 좋은 일자리와 믿음직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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