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5일 2019년 하반기 5060 신중년 교육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신중년 지원프로그램은 50·60세대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한 생활, 여가 등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재능기부 등 사회봉사활동과 연계 운영함으로써 신중년세대의 인생3모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이천시는 하반기 신중년 지원프로그램으로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브런치 카페 창업 교실 ▲이천의 도자자원을 활용한 인생을 빚는 도자교실 총 두 가지 프로그램을 12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브런치카페 창업교실은 최근 창업의 인기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브런치카페를 테마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운영되며 바리스타 기초교육과 샌드위치, 제과제빵 등의 요리강좌를 실시한다.
또한 인생을 빚는 도자교실은 신둔면 예스파크에서 기초 도예 교육부터 막걸릿잔, 도자 그릇 만들기 등의 다양한 도예 강좌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실시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1기 수료생들의 예상외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은퇴자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평생교육 과정을 지속해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상반기 50·60 신중년 프로그램으로 아버지 집밥 교실 및 인생을 빚는 도자교실을 운영했으며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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