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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노인일자리 전담할 고흥군시니어클럽 개소

사업 전문성 제고로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

입력 2019년09월04일 18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도는 4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고흥시니어클럽을 개소,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생산적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8번째로 설치된 고흥시니어클럽은 군수,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앞으로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해 추진하는 등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노인일자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시니어클럽이 설치된 시군은 여수, 순천, 나주, 광양, 곡성, 고흥, 보성, 완도다.


 

고흥시니어클럽은 3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흥지역에 적합한 노인일자리를 개발하고 제공함으로써 1,400여 어르신에게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 사업은 은빛카페, 전통식품 및 유자랑 석류랑 빵 제조, 지역아동센터 지원, 환경 정화활동 등 8개 사업이다.

 

전남도는 노인일자리를 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1시군 1시니어클럽 설치를 목표로 매년 2개소 내외 신규 설치를 위해 시군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박환주 전남도 노인복지과장은 “고령화 시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며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많은 어르신이 사회에 참여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정부추경을 통해 당초보다 2,100여 명이 늘어난 4만2,455명에게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 거리문화공연, 관광지 체험장 운영 등 전남형 노인 일자리 200개를 발굴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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