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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효심행정 대표작 노인종합복지관 ‘첫 선 ’

총 62억 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완공

입력 2019년09월02일 18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임실군 효심행정의 대표작인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30일 임실군은 심 민 군수와 송하진 도지사, 이용호 국회의원, 신대용 군의회 의장, 한완수 도의회 부의장, 관내주민을 비롯한 복지관이용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어르신이 행복한 아름다운 노후보장의 공간인 임실군 노인종합복지관 개관을 축하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기념식,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내부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은 임실읍 운수로 33-46에 위치해 있다. 기존 복지관은 낡고 오래되어 지역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다. 상당수 어르신들은 기존 협소한 면적에 따른 부족한 프로그램실로 인해 많은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데 만족하지 못했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임실군은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노인종합복지관을 지었다.


 

신축된 노인종합복지관은 심민 군수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만족스러운 문화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 1월 신축계획을 수립하고 총 62억 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완공했다. 오랫동안 신축에 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나 예산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

 

주요시설로는 1층은 경로식당과 대한노인회 사무실, 2층은 대강당과 복지관 사무실, 운동처방실 등 6개의 프로그램실, 3층은 요가 및 무용교실 등 7개의 프로그램실로 건축됐다. 도시에 비해 문화적 혜택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사전에 파악해 요가, 탁구, 정보화교육,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실을 배치함으로써 노인종합복지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민 군수는 “노인인구가 32.6%로 어르신들이 많은 임실군의 오랜 숙원 사업인 노인종합복지관을 새롭게 짓게 됐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 여가생활을 영위하고 보다 질 높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에도 ‘효심복지’를 위한 다양한 특수시책을 펼치고 있다. 주민편의 도모와 취약계층을 우선 배려하는 복지정책을 확대 시행했다. 갈수록 심화되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확대와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 목욕쿠폰 지급, 대상포진 접종 지원사업 등 다양한 효심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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