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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홀몸 노인에 스마트 반려봇 전달

총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인형 45대 보급

입력 2019년08월29일 20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전광역시 동구는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는 홀몸 노인 45명에게 스마트 반려봇을 전달하는 ‘천사친구 효돌·효순이 입양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 기술로 치매․우울증을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동구의 대표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에서 총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인형 45대를 보급하는 시범사업이다. 천사친구 효돌·효순이는 손자, 손녀 모습의 친근한 봉제 스마트 인형으로 식사시간, 기상시간, 약 복용시간 등의 알람과 치매 예방 퀴즈 등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센서 네트워크 기술로 따뜻한 터치를 통한 교감을 하며, 어르신들의 활동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이상이 있을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응급상황 모니터링도 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독거노인을 위한 천사친구 효돌․효순이 보급은 복지분야에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차원의 스마트 복지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복지 NO.1 동구를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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