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는 19일과 21일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에서 ‘사회서비스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의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시설종사자 4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직업의식 향상과 서비스마인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일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고, 다른 종사자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교육이 연계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비스원에서는 앞으로도 직영시설뿐 아니라 도내 국‧공립 및 민간 사회서비스기관 종사자들에게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회서비스종사자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인권교육, 응급상황대처법, 업무동기강화 등의 기본교육과정뿐 아니라 직무심화교육으로 요양보호사 역량강화, 사례관리, 상담기법, 전산‧회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운영되며, 사회서비스기관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한편, 국정과제이자 경남도의 핵심과제로 추진된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장기요양·보육 등의 사회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제공해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4종 9개 시설(국공립어린이집 5개소, 공립요양시설 1개소, 종합재가센터 2개소, 커뮤니티케어센터 1개소)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지원, 노무·인사·회계 등 컨설팅 지원, 종사자 교육훈련 지원 등 민간 사회서비스 지원으로 사회서비스의 체계적 통합관리 업무도 수행한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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