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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노인일자리 시장형 초기투자비 공모사업 선정

‘노인이 조리하는 건강한 동행’ 식당 초기 투자 지원

입력 2019년08월19일 17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울산시는 정부의 노인일자리 시장형 초기투자비 공모사업에 ‘노인이 조리하는 건강한 동행’을 신청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신규 일자리 아이템을 발굴하고자 보건복지부 소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다. 노인이 조리하는 건강한 동행은 태화강 국가정원 내 백리대숲 간벌 대나무를 활용한 ‘대나무 영양밥+언양식 불고기’ 식당 운영에 노인들이 참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사업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남구 시니어클럽)으로 확보한 국비 5,000만 원, 시비 3,000만 원, 원각선원 투자금 2,000만 원 등 총 1억 원으로 식당 초기투자비(임차, 시설설치, 장비구입 등)에 투입된다. 식당 참여(일자리 창출) 노인은 25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관광 명소인 백리대숲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먹거리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태화강 국가정원 내 기초질서 계도, 잡초제거 등 노인들의 경륜을 활용한 노인적합형 틈새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11월 26일까지 60세 이상 시니어 20명을 모집해 백리대숲 간벌 대나무를 활용한 소쿠리 및 생활용품 제작 등 ‘취·창업형 죽세공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글=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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