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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이 떨어지는줄 알았더니..‘젊은 치매’

초로기 치매환자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 시범 운영

입력 2019년08월06일 18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도는 치매관련 서비스에서 소외를 받고 있는 초로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초로기 치매환자는 노인성치매 연령보다 빨리, 갑자기 강하게 일어나는 질환으로, 45~60세가 되면서 지능이 저하되는 것이다.

 

2019년 7월말 현재 충북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1만5,045명으로 이 중 65세 미만의 초로기 치매환자는 365명으로 등록 치매환자의 2.4%에 해당된다. 중앙치매센터 ‘2018 대한민국 치매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치매환자의 9.7%가 초로기 치매환자로 추산하고 있다. 그러나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치매안심병원 등 치매환자의 치료 및 돌봄 서비스는 노인 치매환자에 집중되다보니 초로기 치매환자는 치매관련 서비스에서 소외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충북도는 부족한 초로기 치매 전문 프로그램의 보급을 위해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초로기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8월 8일~10월 31일까지 총 14회기 일정으로 진행한다. 초로기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현실감각훈련 정보를 이용한 오류배제학습이론과 시간차회상이론,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가정 등에서 겪고 있는 인지저하에 의한 일상생활 부적응 현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면서 치매환자 보호자가 가정에서 치매환자와 함께할 수 있는 난이도로 구성되어 프로그램 수료 후 가정에서 보호자와 함께 이어나갈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김용호 도 보건정책과장은 “젊은 치매를 앓고 있는 분들의 특성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초로기 치매전문 프로그램집을 발간‧보급해 초로기 환자들을 위한 치매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 큰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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