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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가입내역 모바일 통지 대상 확대

현재 2,300만 명에서 400만 명 더해 가입내역 및 노후준비 서비스 추가 통지 예정

입력 2019년08월05일 16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의 노후보장 강화를 위해 2019년 8월부터 국민연금 가입자에게만 발송되던 가입내역안내서를 소득이 없는 배우자, 경력단절여성 등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입이력이 있지만 의무가입에서 제외된 자들 중 납부이력이 12~119개월 미만인 약 400만 명 추가 발송으로 2,700만 명에게 가입내역 및 노후준비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입내역 안내서비스는 현재까지의 가입내역을 바탕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와 연금액을 늘릴 수 있는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매년 생일 월에 모바일 등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번 모바일 통지 대상 확대로 국민연금 수급 최소요건인 가입기간 10년을 충족하지 못한 적용제외자들이 재가입을 통해 연금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져 노후소득보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단은 현재 가입내역안내서 등 총 15종의 안내문 중 약 54.9%에 대해 모바일을 활용하여 발송하고 있으며, 모바일 통지발송 건수도 전년 대비 6.9배 증가하는 등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더 많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국민연금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연간 11억3,000만 원의 우편발송 비용 절감을 통해 더 많은 국민에게 가입내역을 안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성주 이사장은 “앞으로도 모바일 통지 서비스 대상과 종류를 추가 확대해 보다 많은 국민이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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