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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영화로 돌아보는 노년…'서울노인영화제' 9월 개막

본선 진출작품은 8월 셋째 주에 서울노인영화제 홈페이지 통해 발표

입력 2019년08월02일 21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올해로 12회를 맞는 2019 서울노인영화제가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이해 ‘100白BACK, #100’이라는 컨셉으로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와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서울노인영화제는 영화를 매개로 노인 감독에게는 일상에서 주체적인 문화생산의 기회를, 청년 감독에게는 노년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고민의 기회를 제공해 모든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세대 공감의 장’을 지향한다.

‘#100’에서 ‘#’는 소셜미디어에서 특정 키워드를 검색할 때 키워드 앞에 붙이는 ‘해시태그’라는 수식으로, 특정 키워드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경험을 엿보거나 해당 키워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할 때 사용한다. 이에 이번 서울노인영화제에서는 ‘100’이라는 키워드가 가진 다양한 의미들을 영화제를 통해 풀어내고, 다양한 세대가 ‘100’을 주제로 노년기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와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주최한 2019 서울노인영화제는 지난해보다 하루 더 길어진 5일 동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SISFF 국내외 단편경쟁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해외 장‧단편 작품과 국내특별장편,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대만 가오슝영화제와 협업해 진행되는 마스터클래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경쟁부문에는 232편(청년감독 159편, 노인감독 73편)이 출품되어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했으며, 새롭게 신설된 해외경쟁부문 또한 15개국에서 61편이 출품되었다. 본선 진출작품은 8월 셋째 주에 서울노인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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