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오는 26일 김해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연회장에서 경남형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김해시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며,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조현명 김해시 부시장 등을 비롯한 보건복지부, 중앙․광역치매센터, 노인시설운영자, 시군 치매안심센터 직원 등 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올 5월 도지사 공약사항인 ‘경남형 치매관리책임제’ 발표 이후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각종 치매사업과 치매안심센터의 성공적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1부 행사에서는 경남도의 ‘경남형 치매관리책임제 추진방향’ 발표와 김해시 치매안심센터의 ‘김해시 치매안심센터 운영 현황’ 발표로 경남도 치매관리사업 정책에 대한 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2부 행사는 치매관련 전문가 패널 토크콘서트와 정책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민 한 분 한 분께서 주시는 의견이 모여 350만 도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정책이 만들어진다”며, “앞으로 도민들이 체감하는 치매관련 정책발굴과 적극적인 도정참여를 위해 도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치매부담 없는 행복한 경남’을 치매관리사업의 비전으로 정하고,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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