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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커뮤니티케어 보건의료분야 간담회 개최

요양(종합)병원 퇴원 준비 노인을 위한 공공-민간기관 협업망 구축

입력 2019년07월09일 20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 천안시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르신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추진을 위해 공공-민간기관 협력체계 구축의 시동을 거는 보건·의료분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건·의료분야 간담회는 커뮤니티케어 모형인 천안형 ABC패키지 프로그램의 대상자 중 ‘요양(종합)병원 퇴원 준비 노인’을 위해 공공-민간기관이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자체 협업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달 20일 구본영 시장, 보건복지부, 국회의원 등 관련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사업을 기원하는 출범식을 개최한 후, 대상자 발굴 등 지자체 관계 부서와의 협업을 위해 종횡무진 노력해왔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세 분야로 나뉘어 돌봄 서비스를 받게 되는데 이것이 ‘천안형 ABC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장기요양등급 외 판정을 받은 허약 노인의 활기차게 나이드는 삶 △요양(종합)병원 퇴원 준비 노인이 살던 곳으로 돌아오는 삶 △3개 이상 만성질환을 보유한 사각지대 노인의 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되는 삶으로 구성됐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서북구·동남구보건소, 종합·요양병원 사회복지 실무자 30여명은 천안형 ABC 패키지 프로그램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사업 추진의 현실적 어려움과 합리적 운영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강재형 복지정책과장은 간담회에서 “어르신의 행복한 삶이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부서·기관의 경계를 넘어 상호 협력하고 천안시만의 특화된 선도사업을 함께 같이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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