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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커뮤니티케어 사업, 건강챙김 돌봄 바구니 지원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자에게 생활 속 건강관리 용품 지원

입력 2019년07월04일 21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 서천군은 지난 3월부터 커뮤니티케어 대상자를 전수 조사해 독거노인 및 건강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100여 명을 선정해 생활 속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 챙김 돌봄 바구니를 지원한다.

 

건강 챙김 돌봄 바구니는 ▲ 당뇨 덧신 ▲ 스마트한 다기능 돋보기 달린 효도 손톱깎이 ▲ 숨 쉬는 미세먼지 마스크 ▲ 손끝밴드 ▲ 건강수첩 ▲ 약 달력 ▲ 칫솔 세트 ▲ 영양제 ▲ 사업 안내서 등 10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기적 가정방문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 위급 시 연락할 수 있도록 담당자와 이장 연락처를 부착했고 방문간호사가 방문해 기초검진과 만성질환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3~6월 4개월간 보건(지)소 6개소 지역돌봄 T/F 4팀 운영 결과, 돌봄 대상자 전수조사 520명 중 138명의 통합 돌봄 가정을 선정해 방문 포괄적 돌봄 관리를 실시하고, 총 724회 대상자에게 찾아가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중보건의 내과 145회, 한방 78회, 치과 22회와 만성질환관리 145건, 영양관리 33건, 물리치료 11건, 보건 및 복지 연계 93건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했다.

 

건강챙김 돌봄 바구니를 전달받은 김 모 어르신은 “그동안 꼭 필요한 물품으로 쉽게 볼 수 있게 바구니에 담아주고 꼼꼼히 챙겨주어서 앞으로 건강관리에 편리하게 쓸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천군은 “지역돌봄팀이 어르신의 가정으로 찾아가 일상생활지원 및 포괄적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건강문제를 해결하도록 맞춤형 돌봄 사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챙김-동네 한 바퀴’ 커뮤니티케어 사업은 주민건강 최일선에서 접근성이 높은 보건(지)소에 지역돌봄 T/F팀을 이루어 의사, 방문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이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 가정을 방문해 포괄적 서비스 및 질환 교육, 영양·재활 집중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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