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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리빙랩 네트워크 발족식 개최

다양한 사회문제해결을 위해 도내 전문기관 19개 기관 힘을 합쳐

입력 2019년07월03일 21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2일 전북도내 19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북도 리빙랩 네트워크 발족식을 열고 전북도 리빙랩의 실험의 장을 더욱 확대하는 창립회의 및 발표,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리빙랩(Living LAB)이란 생활속 현장 곳곳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생활 속 실험실을 뜻하며, 주민과 전문가, 활동가 등 주체들의 전 과정 참여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함께 해결을 해가는 사회혁신모델을 말한다. 이번 발족식 1부에서는 전북도 리빙랩 네트워크 공동선언과 창립회의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전라북도 리빙랩 네트워크의 시작과 미래’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성지은 박사 및 전북연구원 이지훈 박사가 한국리빙랩 활동현황과 한국리빙랩네트워크, 전북리빙랩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임홍탁 부경대학교 교수 등 5인의 토론으로 전북도 리빙랩 네트워크에 많은 응원과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전북도에서는 2017년 전북혁신을 위한 리빙랩 토론회를 시작으로 리빙랩에 관한 논의가 전개되었으며, 2018년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개최를 시작으로 전주시 소통협력 공간유치, 전주대학교 사회적경제 리더과정 등이 유치되고, 전북테크노파크의 스마트농생명 기반 농민참여형 로컬푸드 지원시스템 실증기술개발사업, 전자부품연구원의 농생명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사업의 리빙랩 운영 등의 사업이 진행되어 왔다.


 

전북도 리빙랩 네트워크는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과학기술접목 등의 역량을 확장하고, 전북도 리빙랩 추진 기관간의 성과공유 및 방법론 공유, 리빙랩 퍼실리테이터 등의 리더양성으로 협업체계를 만들어 도시혁신의 전북형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네트워크 추진을 위해 특히 19개 기관은 3회차 사전 준비모임, 참여기관 간담회, 기관 워크숍을 통해 각 기관의 사업을 이해하고, 타 지역사례들을 공유하며, 협업의 틀을 다져왔다.

전북도 나석훈 일자리경제국장은 “전북도의 지역혁신의 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도내 기관들의 협업지원 사업들을 발굴 지원하는데 적극 노력해 전북도의 혁신을 현장에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으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박광진 센터장은 “전북도 리빙랩 네트워크의 지속적 협력을 위한 거점으로 현장 속 리빙랩이 언제든 열리도록 지원하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혁신아이디어가 발휘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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