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서북구·동남구 치매안심센터가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과 천안시민의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천안시민을 위한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 사업에서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고,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복지관 생활관리사와 함께 주요 치매 고위험군인 독거노인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김경자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주민의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천안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서북구 치매안심센터와 동남구 치매안심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60세 이상 천안시민은 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교실, 치매환자 쉼터, 치매환자 가족지원 등 치매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