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오는 4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2019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취업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매칭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취업박람회로 양천구와 영등포구, 강서구,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사무원, 조리사, 요양보호사, 베이비시터, 산후관리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0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해 109명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양천구청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청년, 중·장년층 등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현장에서 구인업체 인사담당자와 면접 및 채용이 진행된다. 그 외에 ▲구직자를 위한 전문직업상담사의 1:1 맞춤형 취업상담 ▲일자리 관련 정보 제공부스 ▲성인의 자기이해 및 직업탐색을 위한 무료 직업심리검사 등도 마련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구직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일자리 선택의 기회 및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합동으로 개최된 이번 취업박람회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미취업자들에게 취업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사후관리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주 목요일 해누리타운 4층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직종·분야별로 1~3곳의 구인업체와 구직자간의 1:1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일자리를 제공해 구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2620-4640)로 문의하면 된다.
글=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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