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가 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에 지난 10월 한 달간 553명이 신규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성영진 주택금융공사 수도권본부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23일 서울 남대문로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주택연금 명예홍보대사와 위촉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는 지난 9월에 비해 가입건수는 62.2%(341건→553건), 보증공급액은 58.6%(3,864억 원→6,128억 원) 늘어난 것이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가입건수는 17.2%(472건→553건), 보증공급액은 1.9%(6,014억 원→6,128억 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까지 총 4,421건이 신규로 취급되었고, 2007년 7월 주택연금 출시 이후 누적가입건수는 1만6,720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우스푸어 지원 대책으로 지난 6월 3일 시행된 ‘사전가입 주택연금’은 지난 5개월간 304명이 가입해 같은 기간 전체 가입건수(2,175건)의 14%를 차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