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도 노인종합복지관의 기능보강을 통한 노인복지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도는 2018년부터 7억3,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 노인종합복지관 시설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은 1998년 준공된 노후 건축물로 엘리베이터, 보일러 등 기계설비의 잦은 고장, 주차장 부족, 지하층 교육실의 석면 설치 등으로 생활환경 및 시설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충북도는 2018년 1억2,700만 원의 예산으로 중앙보일러 교체,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 올해는 6억900만 원의 예산으로 지하층 교육실의 석면 철거 및 리모델링을 실시했으며, 엘리베이터 교체, 주차장 확장공사, 건축물 내진성능보강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하층 교육실의 석면을 철거함으로써 생활환경을 개선하여道 노인종합복지관은 석면 없는 건축물로 승인되었다.
도 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건강 및 취미 등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 2019년에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인 ‘기억노트’, 남성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신강섭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도 노인종합복지관 시설개선을 통해 이용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노인여가복지서비스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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