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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요양원 현판식으로 새 출발

충남도, 5일 보령서 ‘충청남도 도립요양원’ 현판식 개최

입력 2019년06월05일 17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는 5일 보령시에 자리한 충청남도 도립요양원에서 새 명칭 사용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기존 생생꿈마을요양원에서 도립요양원으로의 명칭 변경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현판식은 도립요양원 위탁법인 ‘사회복지법인 수덕’이 주최·주관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도의원, 보령시 및 시설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현판식, 봉사활동,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충청남도 도립요양원’이라는 명칭을 공개하고, 축하 떡을 나눴다. 또 참석자들은 현판식 이후 요양원 활동 프로그램인 팔찌 만들기 시간을 통해 직접 만든 팔찌를 입소 노인에게 선물하고, 요양원을 둘러보며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2007년 8월부터 ‘생생꿈마을요양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해온 도립요양원은 지난해 12월 ‘충청남도 노인요양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를 개정하면서 도립 위상에 걸맞은 ‘충청남도 도립요양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아울러 도는 도립요양원 수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수덕을 선정하고 지난해 12월 21일 민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시설 운영을 위탁했다.

 

양 지사는 “보다 다양하고 질 좋은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한 개인을 넘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며 “시설 증개축과 장비 보강, 화재안전창 설치 등 깨끗하고 안전한 요양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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