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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치매관리사업 전문가 토론회 개최

경남형 치매관리책임제 효율적 추진 및 도민 공감대 형성 방안 논의

입력 2019년06월04일 17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도가 4일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경남형 치매관리책임제 효율적 추진과 도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치매관리사업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상남도 주최,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 시군 치매안심센터, 병원장, 시설운영자 등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주요 국정과제 ‘치매국가책임제’의 차질 없는 이행과 도지사 공약 사항인 ‘경남형 치매관리 책임제’ 추진계획에 따라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경남형 치매관리모델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치매안심센터의 성공적 운영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남도가 ‘경남형 치매관리책임제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경남형 치매관리 책임제’를 위한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광역치매센터 및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에 대한 의제 발표한 후 참석한 전문가들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상남도의 치매관리 사업이 한층 더 발전되는 계기가 되고, 포용적 복지경남 실현 위한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는 ‘치매부담 없는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치매관리 인프라 확충 및 수요자 중심의 보건·의료·복지 효율적 지역사회 돌봄 전달체계인 ‘어르신 커뮤니티케어’ 구축을 통해 ‘경남형 치매관리 책임제’를 본격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커뮤니티케어와 연계한 사람중심의 포용적 지역사회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은 물론, 치매관련 인프라 및 인력 확충, 그리고 치매인식 개선·예방활동 강화에도 적극 힘써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경남도는 도민이 함께 참여·소통하는 경남형 치매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향후 사업 설명회, 현장 간담회, 토론회, 각종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관리사업의 실효성 및 현장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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