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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르신 손발' 요양보호사 지원

전국 최초로 요양보호사 종합지원센터 개관

입력 2013년11월15일 21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 어르신 돌봄 종사자 종합지원센터가 11월 1일에 개관했다.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어르신 돌봄 종사자 종합지원센터에선 직무교육, 취업정보제공, 스트레스해소, 건강증진 등 힐링프로그램, 노무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퇴직과 이직이 잦은 직업적 특성에 맞춰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체계화하고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으로의 취업이나 창업정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현장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특히, 감정노동이 심한 직종이기 때문에 개별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진 ‘번 아웃(burn-out) 해소 프로그램’을 실시해 업무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돕는다.

 

또, 업무 특성상 발생 빈도가 높은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스트레칭 체조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신체적 어려움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근로기준법, 산업재해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요양보호사를 위한 노무 상담을 해주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엔 노무사를 연계해 실질적 도움도 준다. 요양보호사뿐 아니라 서울시 소재 장기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상담지도원 등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1년 동안 시범사업평가를 진행해 센터의 기능조정 및 강남, 강동 등 다른 권역으로의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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