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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인일자리 2022년까지 1만8천개 확대한다

만60세이상 어르신 50명 실버사원 발대식 가져

입력 2019년05월27일 17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광역시는 27일 선학영구임대아파트 해도두리 광장에서 같이가유(家‘U’)실버사원 50여 명을 비롯한 노인일자리전담기관 기관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같이가유(家‘U’)실버사원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같이가유(家‘U’)실버사원 노인일자리사업은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가 협업해 추진하는 기업연계형 사업으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임대주택 입주민에게는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대표적인 우수사례이다.


 

이번 실버사원은 대부분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인천도시공사에 채용되어 근로자의 신분으로 근무하며, 안전관리 실버사원(집수리 등 주택관리서비스) 20명, 가사돌봄 실버사원(거동불편세대 지원) 18명, 해드림선생님(초중등 학습지도) 12명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실버사원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사원증을 걸어주고, 입주가정을 방문해 1일 실버사원을 체험하며, 주택 안전체크리스트를 직접 작성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는 전년대비 7,700개가 증가한 3만5,597개 노인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노인일자리 활성화 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같이가유(家‘U’)실버사원 노인일자리 같은 실질적 소득보충에 기여하는 일자리와 베이비붐세대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특성과 경륜,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등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1만8,000개를 추가로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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