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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바리스타로 제2의 인생 꿈꿔요"

보건복지부 시니어인턴십 연수형 사업의 일환

입력 2013년11월15일 19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구북구시니어클럽과 (주)다빈치가 지난 11월 11일 실버바리스타 연수형 사업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시니어인턴십 연수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2일 시작해 11월 11일까지 3개월간(180시간) 실시한 실버바리스타 연수형사업의 종료를 알리는 시간이었다.

사진제공: 대구북구시니어클럽  

앞서 참여자들은 30시간 동안 이론교육을 수료했으며, 수료자 중 10명을 선발해 다빈치 직영점 5곳에 2명씩 배치, 오픈준비 및 음료제조 등 바리스타로서의 직무 및 기술들을 현장에서 습득함으로써 바리스타의 면모를 갖추었다.

 

다빈치는 이번 연수형사업을 수료한 참여자 중 2명을 선발해 자체 채용함으로써 노인일자리 인식개선과 함께 실질적인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수료를 마친 김선열(61세) 참여자는 “이름조차 알지 못했던 다양한 커피들을 내가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스스로 놀라고 기뻤으며, 3개월이 너무 빨리 지나가 아쉽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대구북구시니어클럽

신호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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