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는 1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커뮤니티케어 성공을 위한 약사의 역할과 보건의료분야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김상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도약사회가 주관했으며 커뮤니티케어 사업에서 보건의료분야, 특히 약사 직능이 담당하게 될 역할을 정립하고 협력모델과 프로세스 구축을 목표로 열렸다.
박영달 회장, 조양연 부회장, 안화영 방문건강관리사업본부장은 7일 커뮤니티케어 국회 정책토론회를 앞두고 김상희 의원과 사전준비 미팅을 통해 토론회 진행 방향, 준비 절차 등을 논의했다.
한국커뮤니티케어 보건의료협의회 임종한 회장, 중앙대 약대 서동철 교수, 부천시약사회 윤선희 회장이 발제자로 나서고, 가톨릭 약대 나현오 교수, 고려대 보건과학대 정혜주 교수, 소비자권익포럼 조윤미 공동대표, 대한간호협회 가정간호사회 조영이 회장, 보건복지부 임호근 커뮤니티케어 추진단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좌장은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장 최병호 교수가 맡았다.
박 회장은 “커뮤니티케어에 초고령화 시대의 가장 큰 현안인 다제약물복용으로 인한 의약품 안전관리 내용이 부족하고 약료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인 실천과 정착을 위해 정책토론회에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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