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생활관리사, 치매 예방 앞장선다

당진시보건소, 치매파트너스로 위촉

입력 2019년05월15일 21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 당진시노인복지관 생활관리사 50명이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앞장서는 치매파트너스가 됐다.

 

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이인숙 보건소장과 이병하 관장은 지난 13일 당진시노인복지관에서 지역 독거노인 치매관리 조기예방 검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노인복지관은 그동안 생활관리사를 독거노인 가정에 파견해 다양한 노인돌봄 기본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 이번 협약으로 치매가 의심되는 어르신을 발견할 경우 당진시치매안심센터에 정보를 제공해 치매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보건소는 생활관리사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예방에 필요한 간단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복지관은 치매안심센터에 생활관리사가 돌보는 대상자의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기존 치매 어르신이 중증환자로 발전 되거나 치료를 중단할 경우 관련 정보도 함께 공유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독거노인 가정에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관리사들의 도움을 받아 치매환자 조기발굴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파트너는 간단한 교육을 이수하면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될 수 있는 만큼 치매가족이나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분들은 치매안심센터로 연락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당진지역 독거노인 현재 약 6,400여 명이며 이중 치매로 등록된 독거노인 수는 719명으로 집계됐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