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5월 2∼3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참여 8개 지방자치단체, 커뮤니티케어 전문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추진 관계자들이 선도사업 기본계획을 학습하고 향후 실행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다. 첫째 날에는 8개 선도사업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진단과 주민 욕구 분석을 거쳐 각자 준비한 기본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서로 학습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향후 행정상 진행계획, 선도사업 관리·감독 및 효과성 평가 계획, 빅데이터 기반 집중형 건강관리모형 실증사업 운영방안, 지역별 전문가 상담 운영방안 및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선도사업은 각 영역별로 다양한 민·관의 기관·단체 및 전문가의 참여가 필요하므로 이에 대한 협업체계를 구체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임호근 커뮤니티케어추진단장은 “오는 6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을 앞두고 보건복지부, 선도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및 관련 전문가들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성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충분히 준비하고 학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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