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충북도내 기업 중 만60세 이상 노인 고용비율이 5%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20개소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우수기업 선정 기업은 10월중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연말 인증식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선정 기업에게는 2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대상 선정 시 가점 부여,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금리우대,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각 시·군을 통해 4월부터 홍보물을 관내 기업에 발송하고, 담당자가 관내 기업에 직접 발로 뛰면서 노인 일자리 확보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광식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충북도의 열정과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시니어의 경륜, 기업의 일자리가 만나 대한민국 신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급증하는 고급인력 퇴직자를 위한 양질의 민간분야 노인 일자리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2014년도부터 추진 중에 있으며, 매년 20개소를 인증해 총 91개 기업을 지정한 바 있다.
글=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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