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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어르신에게 다양한 여가문화프로그램 제공

검단노인복지관 개관, 4월 경로식당, 5월 프로그램 운영 시작

입력 2019년04월10일 11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광역시는 10일 서구 검단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보급과 복지증진을 위한 검단노인복지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지원에 들어갔다.

 

검단노인복지관은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2월 까지 공사기간을 거쳐 그동안 내부인테리어 및 개관 준비를 추진했다. 연면적 2,674.23㎡, 지상 4층 규모로 주요시설은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탁구실, 바둑장기실, 대강당, 식당,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월 25일부터 회원접수를 시작으로, 4월부터 200여 명의 유·무료 경로식당 운영과 5월부터 노인여가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현재 인천시는 노인종합문화회관을 포함해 총 22개소의 노인복지관을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여가문화·건강지원·일자리·자원봉사·사회참여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복합적으로 제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 커뮤니티 활동 지원,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해 활력 있는 노년을 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이번 검단노인복지관을 개관으로 올 9월에는 강화군노인문화센터을 개관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현애 여성가족국장은 “지역별 균형 있는 노인복지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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