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전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옥천군 노인복지관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충북에서 3번째 선정으로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 충주시 노인복지관이 지난해 이 사업에 선정되어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운영 중에 있다.
사진은 충청북도청
100세 힐링센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남성 독거노인의 일상생활 자립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선정된 기관에는 요리교실, 교육실 등의 리모델링비, 연간 프로그램 운영비가 전액 지원된다. 특히 충북도는 ‘충북도 시니어 100세 힐링센터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 4월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남부권 독거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자립 역량강화를 위해 요리교실, 휴대폰활용, 정리수납,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가 우리도의 고령화극복 및 독거어르신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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