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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예비 노년세대 ‘인생 2막’ 미리 준비한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시·군별 ‘찾아가는 인생재설계 교육’ 실시

입력 2019년04월08일 14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내 시·군별로 ‘찾아가는 인생재설계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인생재설계 교육은 도민들이 노후를 미리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 중이다. 대상은 50∼64세 예비 노년세대로, 주요 교육 내용은 건강·재무 관리와 여가활동, 대인관계 등이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생재설계 교육을 통해 노후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생 2막을 미리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인생재설계 교육 일정은 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 누리집(www.cntcfol.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관 및 단체의 참여 문의는 전화(041-635-1077)로 하면 된다.

 

한편, ‘2018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남의 가구주 은퇴 연령은 62.5세이며, 그 중 53.8%는 제대로 된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구별 평균소득은 5,246만 원으로 전국 5,705만 원보다 낮았으며, 평균 자산도 3억807만 원으로 전국 4억1,573만 원의 74%에 그쳤다.

 

글=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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