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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인생의 봄을 재단하는 '탐나는5060인생학교' 개강

4월2일부터 6월13일까지 매주2회 진행

입력 2019년04월02일 18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9년 상반기 ‘탐나는 5060인생학교-인생재설계 과정’이 6월 13일까지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운영된다. 이는 은퇴를 앞둔 5060세대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사회 변화에 따른 품격 있는 삶을 재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베이비붐세대 만50세에서 만64세까지이며,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2시간씩 총 21차시 63시간으로 진행된다.

 

도에서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가족과 대인관계에 대한 이해, 경제 및 여가활동, 일과 사회공헌 등 사회 활동에 대한 이해 등으로 안정된 노후생활의 비전과 방향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은 제주특별자치도청
 

한편, 탐나는 5060인생학교는 예비노년층 노후준비 종합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사업으로서, 2017년 하반기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봄·가을학기 및 8개 분야 프로젝트사업에 총 300명이 교육에 참여해 223명이 수료한 바 있다.

 

교육을 수료한 5060세대들 중 75명은 숲속놀이터지킴이, 요양원 재능나눔, 혼디학교 교육봉사, 목소리녹음 봉사 등 사회공헌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28명은 어르신주간복지센터 및 도서관 사서 등에 취·창업 했으며, 24명은 각종 나눔 활동 및 취·창업 동아리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노인장수복지과 홍성희 과장은 “본격적인 은퇴 및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도내 5060세대들의 연륜과 경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특화된 교육프로그램과 지역연계 사회공헌형 일자리사업 발굴에 주력함으로써, 5060세대가 세대 간 가교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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