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민간부문의 시니어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 시니어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고용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증서를 교부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니어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신청 자격은 운수업을 제외한 모든 분야의 기업이며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본사 또는 주공장이 부산시에 소재 ▲종업원 10인 이상 ▲시니어 근로자 3명 이상 ▲만 55세 이상 시니어 고용비율 10% 이상이면 된다.
사진은 부산광역시청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19일까지이며 관심 있는 기업은 부산시 홈페이지>고시공고(www.busan.go.kr/nbgosi) 내용을 참고해 이메일(hsp0073@korea.kr)로 신청서를 전송하거나 노인복지과로 우편(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광역시청 19층 노인복지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는 인증평가 기준에 의한 서류심사와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우수기업을 5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고용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 ▲시니어 친화적 근무환경개선비 지원 ▲시니어 인턴십(급여의 50%, 최대 6개월 국비 지원) ▲기업 연계형 지원(1인당 최대 250만 원) ▲각종 중앙부처 우대시책 컨설팅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 기업 선정을 통해 고용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우대하는 등 앞으로도 단기성 일자리가 아닌 민간영역의 좋은 일자리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글=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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