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기획재정부 주관 201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7년 연속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개선 및 고객중심경영 촉진을 위해 기획재정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2018년도 고객만족도 조사는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해당 공공기관의 서비스를 받는 고객을 중심으로 만족도 수준을 평가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준정부기관이다.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개발·보급함으로써 국정과제인 ‘노인일자리 확충 및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실현하고 있다.
주요사업인 시니어인턴십과 고령자친화기업 사업의 고객만족도가 상승했으며, 고객만족도 조사대상으로 신규 선정된 기업연계형사업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민참여혁신단, 시민혁신협의체를 신설해 계획 수립에서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 국민 참여를 정례화했다.
시니어인턴십 전략직종, 장기취업유지형을 통해 일자리 참여노인이 좋은 일자리에서, 더 오래 근무하도록 고용의 질을 개선했다. 또한, 고령자친화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신상품 개발, 경영관리 등 종합 성장지원 컨설팅을 시행했다.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은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현장경영을 추진한 결과 7년 연속 A등급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 포용국가 실현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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