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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배움에 끝이 없다…양천구, 장수문화대학 운영

양천구, 4월부터 6월까지 어르신 위한 ‘제28기 양천장수문화대학’ 운영

입력 2019년03월29일 17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양천구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제28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을 운영한다.

 

구는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만65세 이상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문화·교양·건강강좌와 야외학습 등으로 구성된 양천장수문화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하반기 각각 9개동씩 나눠 수업을 진행하는데, 지난해까지 총 27기에 거쳐 1만7,929명의 어르신들이 수업을 수료했을 정도로(평균 수료율 77%) 양천구를 대표하는 어르신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28기는 오는 4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목2·4동, 신월1·4·6동, 신정1·3·6·7동 9개동 자치회관에서 10주 과정으로 10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구민에게는 수료증도 수여한다. 제28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은 만65세 이상 양천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이면 참여 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각 동별 운영일정을 확인한 후 해당 주민센터에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고령화사회를 맞이해 어르신들도 평생교육으로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즐겁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통해 노후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어르신이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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