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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치매관리사업 전문가 세미나 개최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효율적 경남형 치매관리모델 개발 논의

입력 2019년03월12일 19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도가 12일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치매관리사업 세미나 및 지역사회치매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남도 주최, 경남도 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민영신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장, 윤인국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김봉조 경남 광역치매센터장을 비롯해 중앙·광역치매센터, 시설운영자 등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 2017년 9월 대통령 공약사항인 치매국가책임제 발표 이후, 그동안의 문제점을 분석해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경남형 치매관리모델 개발하고 치매안심센터의 성공적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남도가 ‘경상남도 치매관련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경남형 치매관리 책임제를 위한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중앙 치매센터의 ‘국가 치매책임제의 방향에 대한 의제’ 발표, 통영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사업 우수사례’ 발표, 광역치매센터의 ‘경남 치매관리시행계획 및 특화사업’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상남도의 치매관리 사업이 한층 더 발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올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경상남도’를 치매관리사업의 비전으로 정하고,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경남형 치매관리에 중점을 두고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커뮤니티케어와 연계한 사람중심의 포용적 지역사회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관련 인프라 확충 및 치매인식 개선·예방활동 강화에도 적극 힘써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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