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군내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김기준 부군수, 관련 실과장, 복지시설·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사회돌봄 계획서를 수정하기 위한 각 분야 개선사항을 군에 제시하면서 보완절차를 거쳤다.
군 관계자는 “오늘 많은 수정보완 사항을 검토한 만큼 재보완 단계를 거쳐 보건복지부에 최종계획서를 제출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보다 자택에서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공모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본계획서는 오는 3월 8일까지 보건복지부에 최종 제출해야 하며, 공모에 참여한 전체 지자체 중에 노인분야는 4곳만 선정되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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