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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생, 자원봉사로 꿈을 향한 발걸음 내딛다

신규 교육강사단 30명 위촉, 4월부터 학교 방문 자원봉사교육 시작

입력 2019년02월26일 17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 19일 ‘제13기 교육강사 전문봉사단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21일 수업을 마지막으로 양성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월 15일부터 매주 2회씩 총 10회, 35시간 교육에 참여한 30명이 신규 교육강사단으로 위촉됐다. 지역 내 중·고등학교로 찾아가 교육강사로서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전하는 강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현재 성동구 교육강사 전문봉사단은 2007년 1기로 시작해 13기까지 1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3월 한 달간 선배 교육강사의 교육 현장을 참관한 후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는 3월 7일 성수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15개 중·고등학교 11만 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10월까지 450여 회의 학급별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은경 13기 교육 수료생은 “제2의 인생을 자원봉사로 시작하려고 한다. 그동안 자녀 양육에만 몰두해왔는데 이제는 학교현장으로 찾아가 많은 학생들과 만나며 봉사의 참된 가치와 의미에 대해서 전하고 싶다. 만만찮은 도전의 길이지만 용기를 내어 보람있는 길을 만들어 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정원오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가치관 형성에 중요한 자원봉사의 씨앗을 심고 틔우는 교육강사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 현대인들에게 자원봉사는 필수가 되었다. 교육강사 봉사활동을 통해 여러분의 성장도 함께 이루어지고, 삶 가운데 풍성한 열매가 맺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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