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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와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협약체결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 위해 단체 참여를 적극 홍보할 계획

입력 2019년02월17일 23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도는 (사)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와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를 위한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적 일손봉사 홍보 활동과 더불어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충북도는 작년 17개 도내 민간단체와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협약을 맺은데 이어, 올해도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단체 참여를 적극 홍보할 계획으로, 지난해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협약체결 후 민간단체들이 적극 참여해 일손이 부족해 애태우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지원하는 등 일손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생산적 일손봉사는 나눔·배려·봉사 정신의 확산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크게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사업으로, 충북도와 민간단체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생산적 일손봉사가 더 크게 도약해 인력난 걱정 없는 충북 실현을 위해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해 애태우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일할 능력이 있는 참여자를 투입해,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실비를 지급하고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충북도의 특수시책이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에 2,877개 농가·기업에 11만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13만 명 참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할능력이 있는 만75세 이하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 원의 실비를 지급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거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300인 미만의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은 시·군청 일자리부서나 시군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글=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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