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는 총사업비 58억 원을 확보해 관내 전담기관 4개소 위탁, 총 34개 사업으로 전년 대비 488명이 증가한 1,928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아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전담기관 4개소(대한노인회아산시지회,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시니어클럽,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에서 위탁 운영되며, 전담기관은 사업발굴과 어르신들 일자리 보급에 함께 노력하고 있다.
오는 2월 12일 대한노인회아산시지회를 시작으로 2월 15일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 2월 19일, 21일, 22일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2월 22일 아산시니어클럽까지 기관별 일자리 참여자 발대식 및 활동·소양·안전 교육실시와 함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3가지 유형이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공익활동형 사업으로 노노케어, 공공시설지원, 경륜전수지원, 복지시설지원, 학교사업지원 등 △노인적합형 소규모 사업단 운영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에 재활용품수집, 영농로컬푸드, 할머니국수, 청정세탁기코디, 청춘택배 등 △취약계층 지원시설 및 돌봄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으로 구분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늘려가 근로능력 있는 어르신들의 성취감 향상과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김창규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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