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은 한국뇌연구원의 협력연구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단은 참여기관인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남대, 동신대와 공동으로 오는 2024년까지 9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치매 예방기술을 개발한다.
연구단은 지난해 한국인 표준 뇌지도 작성 및 뇌 영상 분석 알고리즘을 구축했다. 이를 적용한 치매 예측 의료기기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해 '2018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건호 단장은 “그동한 수행한 연구결과의 정밀성을 높이고 치매병인 규명을 위한 빅데이터 구축 및 치료에 대한 연구시스템을 구축해 국가사회적으로 심각한 치매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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